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문단 편집) === 1일차 탐정 === 구치소의 반직스는 도빈보의 편지를 읽고 있었다. 반직스는 자신이 쏜 것은 아니며, 총성을 듣고 무슨 일인지 알아보려고 방에 들어가서 조사하려는데 뒤늦게 달려온 경관에게 붙잡힌 것이라고 말한다. 나루호도는 모두가 기피하는 사신 반직스의 변호를 자청해서 맡기로 한다. 그러나 자신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면서 변호를 거부한다. 구치소를 나와 살해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보고있는 지나를 만난다. 지나는 지난번의 누명을 쓴 일과 이번 일때문에 반직스에 대해서 매우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었다. 또한 그렉슨이 생전에 그렉슨에 대해서 상당한 존경을 해왔으며, 지나에게 "사신은 나쁜 녀석밖에 노리지 않아. 그러니까 너는 안심하고 살아라."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셋 방의 주인은 휴 분. 정체불명이며 현재 행방불명인 상태. 경찰에서는 휴 분이 그렉슨의 가명인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방안에서 미테르몽 부인의 액자와 빨간머리연맹의 기사, 그렉슨이 쓰고 있던 빨간 가발, 1개가 부서진 3개짜리 양초와 권총,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경관인형을 조사하고 방을 나온다. 조사를 마치고 수석판사집무실에 가보니 카즈마와 볼텍스가 있었다. 볼텍스는 나루호도에게 자신이 추천을 해서 카즈마를 검사로서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카즈마는 사신과 결판을 내기 위해 스스로 검사직을 자청했다. 볼텍스 쪽에서도 현직 검사를 내세웠다가는 집안사람 감싸는 듯한 뉘앙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인인 카즈마를 선정해 그 논란이 없도록 할 생각이었다. >아소기: 네 녀석은 내가 "해야할 일"을 가슴에 두고, 대해양을 넘어 여기로 왔다. 그리고...그 "역할"을 훌륭하게 임해주었어. >스사토: 대영제국의 사법을 배워, 일본의 사법을 바꾼다....그것이, 카즈마님의 꿈..."해야할 일"이셨죠. >아소기: 그리고 나에게는 또 한가지, 해야할 일이 있다. >스사토: 예.... >아소기: 나루호도 네녀석에게 부탁이 있다. >나루호도: 뭐....뭐야? >아소기: 내일 내가 서는 대법정, 그 결말을 목격해줬으면 해, 나의 눈 앞 변호석에서 말이다! >나루호도: !!!(무슨 생각이지...?) >아소기: 지금의 네녀석이라면 분명 가능할 터이다. 아소기는 나루호도에게 반직스의 변호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면서 그렉슨이 가지고 있던 젊은 시절의 반직스와 그렉슨, 어떤 남자가 찍힌 사진을 건네준다. 구치소로 돌아와 반직스에게 검사석에 아소기 카즈마가 앉을 것이라고 말하자, 반직스의 안색이 크게 변했다. 반직스는 프로페서 사건 당시 자신을 배신하고 형을 죽인 겐신과 일본인을 증오하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담당검사인 하트 볼텍스에게 부탁해 자신이 대리로 담당검사가 되어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 그러나 그의 자식인 카즈마가 그걸 용납할리가 없고, 그래서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것. 카즈마가 줬던 사진을 보여주자 그 사진은 자신이 검사 임명장을 받았을 당시 찍은 축하 사진이라고 알려준다. 사진에 있는 또 한 명은 자신의 형 클림트 반직슨 이었다. 그렉슨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데, 그는 다음 달에 프랑스 파리로 이적하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과거 그렉슨은 프로페서 사건당시 클림트의 사체를 해부해보자고 주장했고, 그 해부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와서 겐신의 사형이 확정되었다. 귀족의 시신을 훼손하는 일이 좋게 받아들여질리가 없는 당시 사회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마음이 바뀐 반직스는 자신은 아무도 믿지 않으나 형, 겐신과 같은 진실을 추구하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믿을 수 있다면서 변호를 승낙한다. 지금껏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믿어보고 싶어졌다면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